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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S2012/news & issue

[청년사전캠프] Where Are You From?_둘째날

우리는 누구일까요?_둘째날

 

 

 

 

 

 

오전동안 이어진 수업의 내용은 서로의 다름을 발견하는 소소한 활동 하기였습니다. AVAN(아시아 자원활동 액션 네트워크) 이선재 선생님이 오셔서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 감고 있다가 1분이 되면 손 들기"를 했는데 어떤 사람은 29초 만에, 또 90초나 지나서 손을 들기도 했어요. 우리에게 1분의 길이란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나 싶었습니다. 

 

 

 

 

 

 

 

하늘을 그려보자고 하자 해, 달, 구름, 비, 바다, 나무, 집, UFO, 새, 별, 풍선 등을 그려넣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하늘 자체를 그리지는 않았어요. 하늘에서 보이는 것들만 그린 거죠. 하늘색을 칠한 사람은 있었어요. SKY라고 글씨 쓴 사람은 있었죠.


 

 

 

 

 

 

 

 

 손을 펴서 마름모 만들어서 현수막의 youth글씨 보기를 해봤습니다. 양쪽 눈, 오른쪽, 왼쪽 눈...... 오른쪽 눈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아요. 왼쪽 눈으로 보는 사람이 소수기는 하지만 그건 다른 것일 뿐이지요.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먹고, 자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다른 것을 보기도 하죠. 때로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더럽고 위험하고 등등 문제들이요. 하지만 그것은 가끔 일어나는 것일 뿐이고, 즐거운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여러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Global Asia (Local) Community. Globalization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위해서 우린 뭘 해야 할까요?

좋은 점은 열린 마음이 되고, 상업적 교류를 하고, 다양성 인정과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이죠. 나쁜 점이라고 하면 전쟁, 오염, 재해, 불평등, 부익부 빈익빈, 이런 것들을 들 수 있습니다. 무조건 해야 될까요? 다양성이 지나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도 생각해봤습니다. 영어에 올인하다가 지역어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디가(where) 글로벌인가 생각해 보면, 인터넷, 지도, 아니면 우리가 있는 여기일 수도 있죠.

 

 

 

 

 

 

 

 

 

 

 

아시아 생각하면 떠오르는 3가지 단어를 적어보라고 하자, 버라이어티, 뷰티풀, 투어리즘, 다이벌시티, 갈색 피부, 갈색 눈, 종교, 문화(고개 숙여 인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어요.

이런 식으로 내가 누구인지 정의해보고(Find who am I) 스몰 커뮤니티, 스몰 로컬 플레이스에 발디디고 있는 나를 발견해보자는 활동을 했습니다.

 

오전 동안 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안의 다양성, 아시아와 지역, 청년, 그리고 청년들이 연대해야 하는 이유를 차근차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