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카페~
오후부터 진행된 월드카페에서는 청년 참가자들이 모여서 아시안이 연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진행은 참석자들이 투표를 해서 뽑은 반장 밋치(좌. 필리핀)와 아나스(우. 인도네시아)가 맡았습니다.
*월드카페는 사람들이 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 토론을 함으로써, 지식의 공유나 생성을 유도하는 토론 방법입니다. |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서 자리를 이동한 후에 조별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진지하고, 심각한 이야기들이 오갔죠. 물론 소소한 농담도 해가면서요.
아시안이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가로 시작했다가 '왜, 연대해야 하는가'로 넘어가면서 아시아에 산재해 있는 문제점과 소통 등을 두고 토론식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토론한 내용을 커다란 한지에 정리해 쓰고, 각 조별로 들고 나와 결과 발표를 했습니다.
총 6개의 조로 나누어서 그동안 가져온 문제의식을 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속 안의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서인지 한층 깊어진 우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서로 제3국의 언어인 영어로 대화하고 있지만 마음으로 통하고 있는 느낌이지요?
조별 발표 내용이랍니다. 쓰는 방식도 내용도 다르지만 같은 곳을 보며 치열하게 나눈 대화의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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