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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S2010

[ASES2010] 농촌경제를 살리는 파트너십 “가뜩이나 요즘 농촌이 고령화되는데 대학에서도 농업은 연구 분야에서도 소외된다.” 30일,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 농촌경제 분과회의의 사회를 맡은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은 농촌이 사회로부터 끊임없이 배제 당하는 현실을 넘어서는 방안에 대해 함께 얘기해보자는 말로 세션의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정훈 콩세알나눔센터 대표는 “농업이 선진국형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위기에 빠진 농촌과 농업을 살리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강화지역에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영농활동 보장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경, 아시아, 농업, 먹을거리 등을 주제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 더보기
[ASES2010] 빈곤층을 위한 녹색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 피해는 사회․경제․생물학적 약자일수록 더욱 심각하다. 기후 변화의 원인 제공을 적게 한 국가와 사회 계층이 더 큰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은 기후 변화 문제가 형평성과 정의의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30일 진행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 분과세션에서는 ‘빈곤층을 위한 녹색 기술’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적 약자의 피해를 줄이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기술을 활용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의 노력을 살펴보았다. 인도네시아에서 60개 이상의 지속가능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한 사람중심사업․경제기구(IBEKA)의 트리 뭄푸니 상임이사의 발제로 두 번째 분과회의는 시작되었다. IBEKA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소형 수력발전을 통해.. 더보기
[ASES2010] 아시아 빈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에서 길을 찾다 함께일하는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 둘째 날, 아시아 사회적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6개 분과회의가 열렸다. 29일 두 번째 세션에서 논의되었던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과제’에 이어 30일에는 국내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고 당면 과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오진이 서울문화재단 기획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예술 분과회의에서는 태국, 일본, 인도, 한국의 예술교육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디자인 등에 대한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태국의 수닛 스레스타는 오픈 컬처를 주제로 자신이 속한 ChangeFusion 사업내용을 소개 했다. 소셜 이노베이션의 새.. 더보기
[ASES2010] 아시아 사회적기업가 문화의 밤 아시아 최대 사회적기업 교류행사인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Asian Social Entrepreneurs Summit 2010, 이하 ASES2010)'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축하만찬이 29일(월) 저녁 7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환영사 최종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축사 케익 커팅식(좌로 부터, 이광택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최종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안토니오 멜로토 가와드칼링가 지역사회개발재단 이사장, 데니슨 자야수리아 바이너리 대학교 사회적기업가 정신 센터 명예 연구원장) 축하 인사 한 말씀! 장내를 가득 채운 아시아 사회적기업가들 지금은 네트워킹 중 능숙한 진행 솜씨로 대회를 빛내준 김선신 사회자님 막간 인.. 더보기
ASES2010 참가한 인도 사회적기업가 안슈 굽타 군제이 대표 인도 전역에서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빈곤층에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군제이(GOONJ)’의 안슈 굽타(Anshu Gupta) 대표가 함께일하는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이하 ASES2010) 참가를 위해 29일(월) 한국을 방문했다. 인도에서는 ‘옷 아저씨’라 불리며 CNN IBN 리얼히어로즈 상, 인도 올해의 NGO 상, 체인지메이커 이노베이션 상, 세계은행이 수여한 시장개척 상, 인도를 위한 혁신 상, 리엔i3 챌린지 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그 역할을 인정 받아왔다. 다음은 ASES2010 첫 번째 전체회의 발표자로 나선 안슈 굽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1. 사회적기업 ‘군제이’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 겨울철에도 제대로 된 옷 하나 걸치지 못하는 아시아 극 빈곤층이 아.. 더보기
ASES2010 참가한 인도 사회적기업가 디팍 가디아 (유)가디아솔라 대표 인도의 소외된 지역에 바이오가스와 태양열 기술을 제공하는 등 태양열 조리기 전도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회적기업 (유)가디아솔라(Gadhia Solar)의 디팍 가디아(Deepak Gadhia) 대표가 29일(월)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여러 사회적기업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비전을 배우기 위해 함께일하는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이하 ASES2010)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1. (유)가디아솔라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유)가디아솔라는 윈윈 전략(Win-win Strategy)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마을 공동체에 마이크로 파이낸싱(Microfinancing)뿐 아니라 에너지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더보기
ASES2010 참가한 데이비드 폴락 아쇼카재단 수석고문 세계 최대의 사회적기업가 연합체인 아쇼카(ASHOKA)재단. 1980년 빌 드레이튼이 설립한 아쇼카재단은 사회적기업가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을 돕는 세계적인 단체로 현재 6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업 초기자금, 전문화된 서비스와 아쇼카 펠로우가 직접 선정한 2,700명 이상의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이 기관의 수석고문인 데이비드 폴락(David Pollack)이 함께일하는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이하 ASES2010)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9일 그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네트워킹 하려는 사회적기업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쇼카재단의 신뢰성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더보기
[ASES2010] 아시아 사회서비스 사회적기업에서 해법을 찾다 11월 29일(월), 서울교육문화회관 비파홀에서는 ‘아시아 사회서비스 사회적기업의 사례와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분과회의가 열렸다. 경창수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분과회의 첫 발표는 다솜이재단 박정희 사무국장이 맡았다. 한국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요, 현황과 더불어 왜 다솜이재단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다솜이재단이 커온 과정과 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대만의 팅 유 캐서린 조(에덴사회복지재단 국제홍보전문가)는 ‘ESWF(Eden social welfare) 주유소에 대한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애인이 운영하고 있는 ESWF 주유소의 운영 과정과 수익 등에 대해 소개하며, 장애인들이 일반고용 환경에서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장애인들의 업무 .. 더보기
[ASES2010]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체인지 메이커들 아시아의 여러 사회적기업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빈곤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어떤 기업은 자신이 보유한 첨단기술 또는 고도의 전문지식을 이용, 제품의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해당 제품에 대한 빈곤층의 접근성을 급격히 높인다. 어떤 기업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은 없지만 열정과 아이디어로 빈곤 문제를 지역 공동체에서 풀고자 노력한다. 이처럼 기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네트워크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성을 갖추고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아시아 사회적기업가들이 11월 29일(월) 함께일하는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제2회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사회혁신가로서의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한 분과회의 자리에서 ‘혁신적 요소는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더보기
[ASES2010]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사회적기업 2010년 11월 29일(월) 오후 4시 30분, 서울문화교육회관 청계홀에서는 2시간 동안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분과회의가 열렸다. 자리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장시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과 참여도를 보였다. 이번 분과회의는 아시아 내 사회적기업에 관한 공통적인 관점을 마련하고, 보다 더 많은 사회적기업을 아시아에서 유치하고 사회적기업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지를 의논하는 장으로, 아시아태평양자료센터의 우치다 쇼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발제자는 벤자민 퀴논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시아 중소기업연합, 아시아연대경제포럼 대표로 소외된 농부들을 배제시키지 않고 그들을 주류에 편입시킬 수 있는 대안경제의 개념을 설명하였다. 또한 기업 마인드에 만족하지 말.. 더보기